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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33% 상승 1860선…코스닥은 하락

  • 보도 : 2020.04.10 16:05
  • 수정 : 2020.04.10 16:05

조세일보

◆…최근 3개월여간 코스피지수 변동 추이. 자료=미래에셋대우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1860선을 넘어섰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코로나19 관련 수혜주들을 중심으로 조정받으며 하락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도 2600억원 넘게 주식을 팔아치우며 3일 연속 동반 매도세를 이어갔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4.49포인트(1.33%) 상승한 1860.70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45포인트(0.02%) 내린 1835.76으로 거래를 시작 후 보합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오전 한때 1824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곧바로 다시 상승세로 전환, 장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점차 확대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20명 대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개인의 매수세를 이끌었다.

이날 개인은 2541억원의 주식을 사들이며 나흘 연속 순매수 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둘이 합쳐 2640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이날 3087억원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연기금은 211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금융투자가 3788억원이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도 553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27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보험업종이 8.79%나 급등하며 상승폭이 가장 컸다. 한화생명과 삼성생명이 각각 21.55%, 14.48% 급등했다. 메리츠화재(9.69%), 롯데손해보험(9.39%)도 10% 가까이 상승했다.

의약품 업종도 6.01% 올랐다. 의약품 섹터내 다른 종목들은 하락세가 더 우세했지만 시가총액 상위권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기업 '비어(Vir) 바이오테크놀로지'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을 국내에서 위탁 생산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16.82%나 폭등한 부분이 크게 작용했다.

종이목재와 음식료 업종은 각각 2.47%, 1.28% 하락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50원(0.31%) 상승한 4만9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2위인 SK하이닉스는 900원(1.06%) 내린 8만41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4.69포인트(0.76%) 내린 611.26에 거래를 종료했다. 치료제, 진단키트, 마스크, 에탄올 등 코로나19 관련 테마주들이 조정받으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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