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적인 그래픽과 개성 있는 색감이 특징인 '비너스맨션'과 협업
30일부터 LF몰에서 예약 판매, SNS 이벤트에서 블루종 등 선물
◆…사진=LF 알레그리 제공
LF(대표 오규식)의 남성복 브랜드 '알레그리'가 올 봄·여름 시즌 그래픽 아티스트인 '비너스맨션(이솔)'과 협업한 제품을 예약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알레그리 론칭 이후 처음으로 아티스트와 협업해 패션과 예술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한다. 이번 협업은 고유의 시각으로 해석한 공간에 사물을 배치하는 작가의 작업 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진행한 것으로 알레그리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비너스맨션 특유의 독창적인 시선이 만나 이전에 볼 수 없던 신선한 패션으로 탄생했다.
이번 협업의 콘셉트는 'NEVER SWIM ALONE'이다.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텅 빈 수영장에 홀로 있는 다비드 조각상을 그래픽으로 구현해 익숙한 공간에서 느끼는 고독을 조명했다. 주제와 상반되는 다채로운 색감과 위트 있는 공간 배치로 협업 주제를 역설적으로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알레그리는 비너스맨션의 그래픽에 섬세한 프린팅 및 자수 기법을 입혀 예술적 가치를 지닌 패션으로 완성했다.
비너스맨션 협업 라인은 캐주얼한 매력의 상의를 중심으로 20여 가지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티셔츠가 10만원 후반에서 20만원 초반, 셔츠가 20만원 중후반의 가격대로 출시한다. 협업 컬렉션은 내달 17일 전국 알레그리 매장과 LF몰에서 정식으로 출시되며 30일부터 4월 16일까지 LF몰에서 예약 판매한다.
한편 알레그리는 비너스맨션과의 협업을 기념해 LF몰과 SNS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LF몰에서는 30일부터 한 달 동안 비너스맨션 협업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으로 10명을 선정해 알레그리의 다양한 봄 신제품을 증정한다.
동시에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브랜드 공식 SNS 계정에서 해시태그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으로 알레그리의 크랙 가죽 블루종(1명), 크리즈 헨리넥 니트(5명), 에코백(10명)을 선물로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