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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진원지로 떠오른 '뉴욕'

  • 보도 : 2020.03.23 13:57
  • 수정 : 2020.03.23 13:57

이탈리아 다음으로 확진자 많은 '미국'
미국 확진자 중 '50%'가 뉴욕사람
뉴욕주지사, 의료물자 '국유화' 요청
10만명 되기까지 한 달, 20만명 12일, 30만명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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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뉴욕시내 모습과 미국 현황(22일 현지시간)

뉴욕과 그 일대에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 전세계 확진자 중 5%를 차지했으며, 미국 어떤 주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어 코로나19의 새로운 '진원지'가 되었다고 뉴욕타임지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에서 첫 확진자가 발견 된 뒤, 겨우 3주만에 16,900명이 되었고 이는 전세계의 5%, 미국의 50%를 차지한다. 지금 뉴욕시민들은 더 과감한 방역 조치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모든 주들이 의료물자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해 가격이 높아지고 있다며 연방정부에 인공호흡기와 기타 의료용품을 '국유화' 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이어 "지금 관리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의료장비가 없으면 살릴 수 있는 사람도 살리지 못한다"고 호소했다.

뉴욕 전역의 모든 병원들은 코로나19 환자가 빠르게 늘어 의료물자가 부족하다고 보고하고 있다. 의사들은 몇 주 동안 같은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응급실 의사들 조차 입었던 위생복을 다시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주에 '비상사태'를 선언했으며 캘리포니아 같이 피해가 심한 주에도 비슷한 선언을 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미국 모든 주는 의료종사자들을 위한 필수 의료장비를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확산을 늦추고자 이동제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주 주민 4천만명에게 최대한 집에 머물도록 권고했다. 팀쿡 애플CEO는 캘리포니아 주에 마스크 1백만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는 14,613명을 넘어섰다. 이탈리아는 지난 일요일(22일) 하루에만 651명이 사망했으며, 가장 많은 날엔 793명이 사망했다. 중국 3,261명보다 더 많은 사망자를 낸 이탈리아는 필수적이지 않은 모든 산업시설을 폐쇄했으며 민간과 공공기관 사무실도 폐쇄할 것을 명령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이 되기까지 약 '한 달' 걸렸으며 이들 대다수가 중국인이었다. 여기서 10만명 더 늘어 20만명이 되기까지 '12일'이 걸렸으며, 20만명에서 30만명이 되기까지 겨우 '3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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