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사회

호주·뉴질랜드, 코로나19 막고자 외국인 입국 '봉쇄'

  • 보도 : 2020.03.19 17:37
  • 수정 : 2020.03.19 19:56

호주·뉴질랜드, 오늘부터 외국인 입국 봉쇄
단, 시민권자·영주권자·외국인 부양가족은 제외
두 나라 모두 확진자 적고 사망자 없어

.

◆…왼쪽 모리슨 호주 총리, 오른쪽 자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사진 연합뉴스)

오늘(19일) 호주와 뉴질랜드 양국 정상은 코로나19 확산을 늦추기 위해 외국인 방문객에 대해 국경을 '봉쇄'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이 봉쇄정책은 '몇 시간 안'에 시행되며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외국인 부양가족은 제외한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상대적으로 확진자가 적으나 자국 의료체계가 '과부하' 걸리지 않도록 확산 속도를 늦추길 원한다. 지금 두 나라의 확진자는 708명과 28명, 사망자는 6명과 0명이다.

호주는 오늘(19일) 저녁 9시부터 '입국제한'을 하며 뉴질랜드는 자정부터 시작한다. 두 나라 모두 '입국금지기간'을 따로 밝히지 않았다.

자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최근 입국한 방문객들이 '자가격리 요구'를 존중하지 않아, 뉴질랜드의 보건에 심대한 위협을 가했다"고 비판하며 "코로나 19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자가 격리'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모리슨 호주 총리는 "호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80%는 해외에서 감염되거나 해외에서 들어온 사람과 접촉해 전염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두 나라 정상은 식량 공급이 충분하므로 '사재기'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호주와 뉴질랜드 정부는 해외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전 세계에 여행제한으로 상업 비행기 운항이 줄어들고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하라고 권고했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