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콘셉트 폰스
삼성전자가 오는 8월 공개예정인 갤럭시 노트20의 기본 저장용량을 120GB(기가바이트)로 하고 SD카드 슬롯을 추가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삼성전자 관련 보도 매체 샘모바일은 이미 갤럭시 노트20을 개발 중으로 저장용량을 128GB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을 입수했다며 기본 저장용량이 탑재되는 모델은 SM-N981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노트10 5G 모델(SM-N971)은 256GB를 기본 저장용량으로 시작했으며 저장용량을 추가할 수 있는 마이크로SD 슬롯은 제공되지 않았다. 반면 노트20은 기본 저장용량을 줄이는 대신 이를 보충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SD 슬롯을 추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기본 저장용량 128GB로는 8K 해상도 동영상 촬영을 저장하고 고 사양 게임 등을 내려받아 저장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한, 카메라 사양도 지난달 공개된 S20 시리즈의 것이 거의 그대로 이동해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다만 S20 시리즈처럼 다양한 변형모델을 출시할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라인업이 크게 확대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능한 조합은 기본모델인 갤럭시 노트20과 업그레이드 버전인 노트20 플러스 정도가 가능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정보 유출로 유명한 중국의 트위터 계정 아이스 유니버스는 5일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갤럭시 노트20 개발 관련 프로젝트명은 '프로젝트 C'”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