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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코로나19의 에어로졸 전파를 인정했다.
지난 19일 중국의 국가위건위는 코로나19 치료방안 제6판에서 "에어로졸을 통한 전파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에어로졸 감염이란 공기 중에 떠 있는 작은 미립자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으로 국가위건위는 다만 “밀폐된 환경에서 오랜 시간 고농도의 에어로졸에 노출될 경우로 한정”했다.
한편 지난 11일 홍콩의 한 아파트에서 13층에 사는 주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3층 주민이 감염된 바 있다.
해당 아파트는 화장실 배설물 배관과 공기 배관이 붙어 있는 구조로 공기 배관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진 에어로졸 전파의 가능성이 언급되며 주민 1백 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