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교역 푸르지오 SK 뷰'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SK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 공급하는 '매교역 푸르지오 SK 뷰(VIEW)'의 청약이 최고 227.7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19일 한국감정원 주택청약시스템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 청약 접수에서 일반분양분 1795가구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1074가구에 모두 15만 6505건(기타 포함)이 접수돼 평균 14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59㎡A 160.7:1, 59㎡B 91.4:1, 59㎡C 148.4:1, 74㎡A 96.4:1, 74㎡B 82.9:1, 84㎡ 178.8:1, 99㎡ 227.7:1, 110㎡ 137.8:1로 집계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1만 2000여가구가 예정된 매교역 일대 재개발 지역의 중심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 브랜드 대단지로 교통·교육 입지적 장점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분양에 나선 첫 단지였음에도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로 인기가 높아 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설 수원시 팔달구는 비청약과열지구인 만큼 계약 뒤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동, 전체 36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 이뤄질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표일 이후 당첨자 외에는 견본주택 입장을 제한할 방침이다. 당첨자라도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체온이 37.3도를 넘거나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이 불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