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캡쳐]
일본의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하고 있던 한국인들이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3호기를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18일 정부는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일본의 크루즈선에서 한국인을 구조하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를 투입했다.
19일 0시 20분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하선한 한국인 크루즈 승무원 4명과 승객 2명, 승객의 인본인 배우자 1명 등 모두 7명이 검역을 마친 뒤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해 이날 6시 40분께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일반 승객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 김포공항 비즈니스 센터에서 한번 더 검역을 받았다.
이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부근의 국립인천공항검역소로 이동해 음압격리실에서 14일 동안 격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