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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D-62】

통합신당, 명칭은 '미래통합당', 지도부는 '한국당 최고위' 확대

  • 보도 : 2020.02.13 17:16
  • 수정 : 2020.02.13 17:16

박형준 "국민들, 중도보수 통합 정당 알 수 있도록 해"
공천는 '김형오 체제' 유지...위원수 9명에서 최대 13명까지 확대
당 상징색, '밀레니얼 핑크(분홍)' 정해...청년층 잡기 적합 판단

한국당,새보수당 등 중도보수 정당과 범보수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통합신당의 공식 명칭이

◆…한국당,새보수당 등 중도보수 정당과 범보수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통합신당의 공식 명칭이 '미래통합당'으로 확정됐다. 박형준 통추위원장이 지난 6일 국회 정론관에서 신당준비위원회 발족과 함께 통합추진을 밝히고 있다 (사진=더팩트)

한국당, 새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과 400여개 범보수시민단체가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통합신당의 공식 명칭이 '미래통합당'으로 확정됐다. 미래통합당은 오는 16일 출범할 예정이다.

박형준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 위원장은 1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준위 회의후 브리핑에서 통합신당의 명칭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그러면서 "새로운 정당이긴 하지만 국민들이 중도보수가 통합한 정당임을 알고 있으므로 미래통합당으로 하자고 했고, 통준위는 미래통합당으로 합의를 봤다"고 말했다.

그는 또 논란이 됐던 지도체제에 대해선 "완전히 새로운 보수로 국민들에게 나타나는 것이 바람직하나 선거를 얼마 안 남기고 지도부를 전면 교체하는 전당대회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혁통추나 통준위에서 선거가 끝난 후 전당대회를 열어 빠른 시일 내에 새 지도부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가 밝힌 미래통합당의 지도부 구성은 기존 한국당 최고위원회 기본틀에 다른 당 최고위원을 추가로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형태다.

박 위원장은 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선 "한국당 당규에 지금 10명 이내로 되어 있는 걸 약간 늘리는 쪽으로 했다"며 "좋은 분이 있으면 함께 의논해서 공관위에 추가 추천하자고 했다"고 밝혀 현 김형오 체제를 그대로 유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통준위는 현재 9명인 공관위를 최대 13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박 위원장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포괄적·포용적으로 꾸리자는 원칙에만 합의했다"면서 "선대위 구성 기본 방향은 14일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통합당은 당 상징색을 '밀레니얼 핑크(분홍)'로 정했다. 현재 한국당의 상징색인 빨간색에서 조금 변화를 준 것으로 보인다.

'밀레니엄 핑크'는 지난해 6월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도입한 색깔이다. 당시 황 대표는 여성, 교육, 보육 등 2040세대들이 공감할 만한 이슈를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청년층(1980~2000년 출생자) 민심 잡기에 나섰고, 이때 사용된 색상이 '밀레이얼 핑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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