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5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더 편리하고 똑똑하게 진화한 2020년형 무풍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무풍큐브를 공개했다.
먼저 더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제품을 사용하기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별도의 도구 없이 전면 패널을 쉽게 분리해 팬의 날개까지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이지케어 기능을 추가하고 열교환기 동결 세척 기능을 적용했으며 습기를 없애는 3단계 자동 청소 건조 기능도 갖췄다.
다음은 빅스비를 적용한 음성인식 기능을 스탠드형뿐만 아니라 벽걸이형에도 확대 탑재해 음성 명령으로 제어가 가능한 것은 물론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는 요구를 반영해 실외기 1대에 스탠드형 제품 1대와 벽걸이형 2대를 설치할 수 있는 멀티 모델도 확대 도입한다.
소비자 취향과 인테리어에 맞게 외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갈색과 회색 본체 색상에 아트패널 9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급스러운 느낌의 헤링본 패턴을 적용한 색상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밖에도 무풍 갤러리는 와이드 무풍 냉방,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 e-헤파(HEPA) 필터가 추가된 대용량 미세청정, 빅스비와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한 다양한 AI 기능도 탑재했다.
또한, 소비자가 집 근처에 오면 동작시킬 것인지 묻는 웰컴쿨링, 공기 질을 인식해서 스스로 동작하는 인공지능 청정, 실내온도 변화 패턴을 학습해 에너지 누수를 감지해 알리는 에너지 절감 모드, 화자를 인식해 사용 패턴을 학습하고 최적으로 운전해 주는 기능에 음성인식으로 에어컨과 다른 가전제품까지 제어하는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다.
무풍 벽걸이 와이드는 방마다 와이드 무풍 냉방을 벽걸이형 제품에 확대 적용한 제품으로 기존 대비 11% 더 넓어진 무풍 패널의 21,630개 마이크로 홀을 통해 한층 더 풍부해진 냉기를 내보낸다.
크기도 약 12% 확대된 팬을 적용해 더 빠른 속도로 방안 전체를 냉각, 33도에서 25도로 낮추는데 걸리는 시간을 약 15분대로 줄여 같은 냉방면적을 가진 벽걸이형 에어컨 중에서 가장 빠른 냉각 속도를 자랑한다.
빅스비를 기반으로 한 음성인식과 움직임감지기가 새롭게 추가돼 더 똑똑해졌다. 사용자의 재실 여부에 따라 제품을 제어해 주는 기능으로 절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 무풍큐브는 99.999%의 초미세 청정 집진 필터가 탑재된 제품으로 직 바람과 소음을 최소화한 무풍 청정 기능, 분리·결합이 자유로운 큐브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필터만으로도 99.999% 수준의 집진 효율을 구현하며 필터 수명도 최대 2배까지 증가시킨다.
인공지능 청정, 웰컴 보살핌, 스마트 상태가 새롭게 적용돼 번거로운 조작 없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풍 에어컨 갤러리는 냉방면적(56.9~81.8 ㎡)과 벽걸이형 제품 구성 개수에 따라 출고가 기준(설치비 포함) 345만 원에서 720만 원, 벽걸이 대형은 냉방면적(24.4~52.8㎡)에 따라 출고가 기준(설치비 포함) 98만 원에서 201만 원이다.
무풍큐브는 47㎡~114㎡의 청정 면적에 따라 출고가 기준 70만 원에서 210만 원이며 15일에 출시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17일부터 2020년 무풍 에어컨 출시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무풍 에어컨 신제품 구매 시 최대 3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