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캡쳐]
지난 10월 EBS '명의'는 몸의 중심인 심장 관리에 대해 방송했다.
방송에 따르면 심장은 끊임없이 펌프운동을 하며 피를 받아들이고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심장에는 집 안의 거실하고 방을 연결하는 문이 있듯이 네 개의 판막이라는 문이 있다.
판막은 피가 지나갈 때 열렸다 닫히면서 한쪽 방향으로만 피가 흐르게 한다.
판막을 오래 사용하면 망가지기 쉬운 데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협착증과 역류증이다.
협착증은 노화와 염증 등으로 인해 판막이 딱딱하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현상으로 문이 활짝 열리지 않아 피가 시원하게 나가지 못한다.
역류증은 판막이 헐거워지거나 제대로 닫히지 않는 현상으로 한번 지나간 혈액이 다시 되돌아와 역류하고 심장 안에 고인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호흡곤란과 흉통, 두근거림, 어지러움 등이 있다.
특히 누워있을 때도 숨이 찬다면 심장 판막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방송에서 홍그루 교수는 “심장판막을 건강하게 오래 쓰려면 운동이 해결책”이라며 “하루 30~40분 운동만으로도 심장혈관을 튼튼하게 만들고 혈압도 떨어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