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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美 벨로다인에 전략투자…자율주행 핵심센서 상용화 박차

  • 보도 : 2019.10.23 15:44
  • 수정 : 2019.10.23 15:44

· 美 벨로다인과 자율주행 센서 ‘라이다’ 양산 기술 확보 위한 파트너십 구축
· 레벨3 자율주행 필수 센서, 2021년 상용화 목표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미래차 개발 오픈이노베이션 현황. 첨부이미지=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미국 벨로다인(Velodyne)社와 라이다(자율주행 핵심센서) 양산기술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벨로다인에 5천만 달러(한화 약 600억원) 규모의 투자도 단행한다.

이 회사는 벨로다인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2021년 레벨3 자율주행용 라이다 시스템을 양산해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시장 개척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라이다는 카메라, 레이더와 함께 자율주행에 필요한 핵심 센서다. 특히 차량 운전의 주도권이 사람에서 시스템으로 넘어가는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센서로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다.

지난해 단거리 레이더 독자 개발에 성공한 모비스는 내년까지 딥러닝 기반의 카메라와 고성능 레이더 기술도 단계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벨로다인과 협력을 통해 라이다 양산 기술 역량까지 갖추게 되면 운전자 개입이 필요없는 레벨3 자율주행시스템 핵심 센서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비스는 레벨4 ~ 5단계의 자율주행 분야에서 미국의 앱티브社와 JV를 설립하는 형태의 공동 개발연합에 현대·기아차와 같이 참여했다. 4764억원을 출자해 합작법인의 지분 10%을 확보했다.

관련업계는 밸로다인과 파트너십 체결, 앱티브와의 공동연합 참여로 인해 모비스가 단기에서 중장기에 이르는 자율주행시스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구체화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기획실장 고영석 상무는 “라이다 선도 업체인 벨로다인과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서 양산 가능한 핵심기술 확보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차 분야의 기술경쟁력과 사업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술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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