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그동안 거듭 출시를 미뤄왔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5G(Galaxy Fold 5G)'를 6일 국내에서 첫 출시한다.
한국을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미국 등에서 4G LTE나 5G 버전으로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으로 7.3인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며 접어서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성을 가졌다.
접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보다 약 50% 얇은 새로운 복합 폴리머(Polymer) 소재의 디스플레이와 정교한 힌지를 새롭게 개발해 적용, 반복적으로 부드럽게 접고 펼 수 있게 했다.
4.6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통해 기존 스마트폰과 같이 전화나 문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한 손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도,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을 7.3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자동으로 보여주는 앱 연속성(App Continuity)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2분할 혹은 3분할로 나눠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를 통해 강력한 멀티태스킹은 물론 접거나 펼쳤을 때 혹은 스마트폰을 어떤 방향으로 사용하고 있어도 전문가 수준의 사진이나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후면에 1600만 화소 초광각, 1200만 화소 광각 및 1200만 화소 망원 등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스마트폰을 펼쳤을 때는 1000만 화소와 8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로 스마트폰을 접었을 때는 커버 카메라로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
최신 7nm(나노미터) 공정의 엑시노스 9825프로세서에 12GB RAM, 512GB 내장메모리, 4235mAh의 대용량 듀얼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스페이스 실버와 코스모스 블랙두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239만8000원이다.
6일부터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와 이동통신 3사 및 디지털프라자 홍대점·강남본점 등 전국 10개 디지털프라자와 삼성 딜라이트샵을 통해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