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화요일인 3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안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강원남부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밤에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도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남해안은 4일 새벽까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남서풍의 유입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4일부터 5일 사이에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다.
2일부터 5일 사이 누적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이 100~200㎜, 강원 영동, 전라도, 경남 남해안이 50~100㎜, 경상도와 제주도, 울릉도·독도가 30~80㎜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제주 2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m,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는 최고 2.0m, 남해 먼바다 최고 1.5m로 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전 권역의 미세먼지 등급이 '좋음'~'보통'이다.
한편 지난 2일 기상청 관계자는 "제 13호 태풍 '링링'이 이번 주말 우리나라 부근에 북상해 강수와 돌풍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