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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자적격성 통과…2026년 개통 목표

  • 보도 : 2019.08.13 13:02
  • 수정 : 2019.08.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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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동북권을 변방에서 경제발전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해온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영동대로 경기고앞~동부간선도로 월릉교)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이 사업은 평소 상습정체가 발생하고 집중호우 시 침수가 빈번했던 동부간선도로를 기존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해 지하화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6년 말 서울시가 발표한 '중랑천 중심, 동북권 미래비전'의 핵심사업에 포함된 것으로 지상도로를 걷어낸 중랑천 일대는 여의도공원의 10배 규모인 약 221만㎡의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바뀐다.

동부간선도로 월릉IC~영동대로 대심도 도로터널 4차로, 10.4㎞ 구간이 이번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2026년 완공·개통을 목표로 한다. 시는 민간투자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제3자제안 공고를 실시하고 2021년 실시설계 완료, 2022년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대심도터널 건설 시 월계~강남까지 50여분 소요되던 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계CBD(중심업무지구)와 강남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융복합산업)를 연결하는 새 교통축이 형성되면 강남·북 균형발전에 기여하게 된다는 것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시 재정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하화 사업과 연계 시 왕복 6차로에서 8차로로 용량이 커지고 장·단거리 통행이 분리돼 상습 교통정체 해소로 주요 간선도로 기능이 회복될 것"이라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시 하천 생태계 복원도 가능해져 중랑천을 중심으로 동북권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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