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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재희가 털어놓은 父 간첩사건의 진실…남조선 해방전략당 사건이란?

  • 보도 : 2019.08.07 15:22
  • 수정 : 2019.08.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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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캡쳐]

'기억, 마주서다'에 배우 권재희가 출연해 가족사를 고백해 화제다.

7일 KBS 1TV 다큐멘터리 '기억, 마주서다'에 출연한 권 씨는 “검은 구둣발들이 집에 들어와서 아버지를 데려갔던 그 날이 기억난다”며 가족사를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가 간첩 사건에 연루됐고 신문에서는 아버지를 수괴라고 보도했던 충격도 생생하다”고 밝혔다.

권 씨의 부친인 故 권재혁 씨는 미국 유학파 출신으로 진보 경제학자였다. 그러나 1960년대 남조선 해방전략당 사건의 주동자로 지목돼 사형 당했다.

이후 남조선 해방전략당 사건은 구타와 고문 등으로 만들어낸 조작사건임이 밝혀졌고 고인은 지난 2014년 재심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남조선해방전략당 사건은 박정희 정부 때 중앙정보부가 통일혁명당 사건을 수사하면서 권재혁 등 12명을 강제 연행하고 무차별적인 가혹행위와 고문으로 허위 진술을 강요해 단순한 친목모임을 남조선 해방전략당이라는 간첩사건으로 둔갑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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