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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으로 본 세상]

“결혼의 묘수를 찾아라”… 국제결혼이 좋은 경우

  • 보도 : 2019.08.02 08:20
  • 수정 : 2019.08.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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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한정희 칼럼니스트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는 조카가 딸과 함께 찾아왔다. 조카는 해양대학을 졸업해 선장이 된 오빠의 후배와 결혼, 뉴질랜드 인생이 됐다.

조카가 딸을 데리고 참으로 오랜만에 나타난 것은 딸의 결혼 때문이었다. 조카가 한국서 학교 다닐 때 유난히 운명에 관심이 많았었음을 기억하면 찾아온 것은 당연지사였다.

딸의 명은 을해(乙亥)년, 기묘(己卯)월, 무오(戊午)일, 병진(丙辰)시, 대운 3 이었다.

딸은 얼굴이 큰 편이라 남자였으면 좋겠다 싶었다. 무오일 생이라 여자라도 남자처럼 살라는 뜻이 있으니 무엇보다 경제자립이 필수였다.

“9, 10세 때는 아토피 때문에 혼이 났고 피부 문제로 항상 고민이 많습니다. 학교는 시카고대학 경제학부를 마쳤고 골드만 삭스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한국 사람과 결혼하라고 고집하는데 딸과 저는 미국 사람이면 어떠냐고 맞서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고약한 남자는 일본이고 그 다음은 한국일세. 여자를 잘 위해주는 미국 남자가 백번 낫지 않겠는가? 딸의 명은 금기(金氣)가 최고로 필요 한데 영어 쓰는 미국이면 딱이지 않은가?>

미국, 시카고대학, 경제학부, 골드만 삭스 등과 연결된 기운은 모두 금기이니 최고의 행운이라고 할만했다.

만약 한국에서 살았고 한국에서 대학 나와 결혼한다면 가슴을 쥐어뜯으며 살다가 필히 이혼하게 될 것이었다.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것부터가 복 받았다 할 수 있겠는데 더욱이 미국 유학을 마치고 아주 잘 맞는 회사에 근무까지 하고 있으니 더 이상 잘 될 수가 없는 노릇이었다.

조상이 큰 바다에 인연이 있고 그 큰 바다를 잘 활용하며 금기(金氣)를 흡수해야만 행복에 맞닿을 수 있는 명이다. 다행히 조상지덕이 있는 데다 (년지(年支) 亥중 임수 활용) 본인의 노력이 더해져 불행을 피해 갈 수 있었던 듯싶다.

<앞으로 결혼 상대는 하반기 생, 특히 홀수 해에 태어나고 양력 8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의 생일이면 잘 맞는 짝이 될 것일세. 그러기만 하면 나이 불문, 직업 불문 일세. 미국에서 살게 되면 교회도 금기(金氣)에 속하니 잘 활용하면 좋겠네.>

모녀는 너무너무 고맙다며 거듭거듭 인사하고 돌아갔다. 그들이 간 뒤 무오(戊午) 일주만 따로 뽑아둔 명을 검토했다.

무오일 옆에 월 또는 시에 계수(癸水)가 붙어 있는 여자는 100% 이혼하고 혼자 살거나 재혼하여 속 끓이며 살고 있었다.

왜 그런지 모르겠으나 하도 많은 사례가 있다 보니 무오 일은 고독하고 가족과 인연이 없고 돈 때문에 고생하는 것쯤으로 인식이 박혀 있는 것이었다.

그런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묘수는 해외에서 길을 찾는 것이 최선임을 알게 됐다. 물론 상반기와 하반기 생에 따라 해외라 할지라도, 또 직업도 활용하는 법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해외만이 답인 것은 틀림없어 보였다.

만약 국내라면 기도하는 인생, 도닦는 인생, 종교인적 삶, 봉사하고 비우면서 사는 삶이 답일 듯싶다.  한정희 명리학 칼럼니스트

한정희 명리학 칼럼니스트

[약력]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경제신문 산업부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면서 명리학 연구. 무료신문 메트로와 포커스에서 <오늘의 운세> 연재. 한경닷컴 올해의 칼럼니스트 대상 수상 [저서]미리 보는 우리아이 좋은 사주
[전화]010-8758-5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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