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성폭행 피해자 <사진: 연합뉴스TV>
배우 강지환(42)의 성폭행 피해 여성 측이 소속 업체로부터 강 씨와의 합의를 종용받고 협박까지 당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피해여성 측 변호인이 "피해자 소속 업체가 피해자 측에 합의를 종용하는 연락을 취하고 있는데,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찰은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강씨는 변호인을 통해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