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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산케이 "韓, 日 수출 규제 풀려고 미국에 울면서 매달려" 비난

  • 보도 : 2019.07.15 17:01
  • 수정 : 2019.07.16 11:43

산케이, 韓 전략물자 北 반출 의혹 보도한 신문…"위험천만한 비리 횡행" 연이어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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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케이 신문이 15일 '책임있는 행동을 먼저 보여달라(責任ある行動をまず示せ)'라는 사설을 통해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보복 조치와 관련해 한국 정부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사진=연합뉴스)

일본의 대표적인 보수 매체 산케이신문이 15일 "한국이 미국에 울며 매달리고 있다"는 내용의 사설을 게재했다.

이날 산케이는 '책임있는 행동을 먼저 보여달라'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강경화 외교장관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해 일본을 비판하며 미국 기업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호소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산케이는 "(이에 대해) 귀를 의심했다. 미국에 울며 매달려 중재를 요청할 생각이면 (한국 정부의) 착각도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에 요구되는 일은 이미 실추되고 있는 자국의 신뢰를 회복시키는 책임있는 행동을 취할 수 있는지 여부"라고 주장했다.

강 장관은 지난 10일 폼페이오 장관과의 통화에서 "일본의 무역 제한 조치가 글로벌 공급 체계를 교란시킴으로써 미국 기업은 물론 세계 무역 질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산케이는 최근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보복 조치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북한에 전략물자를 불법으로 수출했다는 의혹을 잇따라 제기하고 있다.

이날도 사설에서 " 한국의 전략물자 불법 수출이 급증했다"며 "위험천만한 비리가 횡행하고 있다는 점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우리 정부의 적발 사례가 증가했다는 주장을 거론하며 "불법수출도 동시에 증가하고 있는게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일본에 (수출규제) 철회를 요구하고 싶다면 그 전에 한국 스스로가 수출관리체제의 미비를 수정하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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