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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으로 미국산 농산물 수입 55% 급락

  • 보도 : 2019.06.25 15:28
  • 수정 : 2019.06.25 15:28

2017년 11월 정상회담이후 기자회견을 하고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국가주석 (사진=연합뉴스)

◆…2017년 11월 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을 하고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연합뉴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24일(현지시간) 중국 농림축산식품부 (Ministry of Agriculture and Rural Affairs) 통계를 인용, 미중무역분쟁의 여파로 1~5월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이 47억 6천만달러로 전년대비 55.3% 감소했다고 전했다.

중국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미국산 콩의 수입량은 1~4월 동안 70.6%가 감소해 431만톤에 불과했고, 미국의 제2의 면화 수출시장으로 수출물량의 17%를 차지하는 중국의 목화 수입량은 60% 가량 감소했다.

미중무역전쟁으로 인해 중국이 지난 1일 600억달러의 미국산 수입품에 보복관세 25%를 부과하면서 중국 바이어들은 미국 이외의 다른 국가의 공급업체를 찾게 됐다.

중국 마원펑 농업분석가는 글로벌타임스를 통해 “브라질 인도 등 다른 나라로부터의 면화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산업에 종사하는 농부들은 세계 양대 경제 대국간의 무역전쟁의 중단을 여러 차례 요구해 왔다.

전문가들은 미중무역전쟁이 계속 확대되면 미국 농업부문이 어려움을 겪게 되고 회복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마원펑 분석가는 "장기적인 무역전쟁은 미중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있으며, 앞으로 있을 G20 정상회의에서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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