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갤럭시 폴드에 탑재된 7.3인치 폴더블 OLED로 독일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아이 컴포트(Eye Comfort)'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가시광선 중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415~455nm(나노미터) 파장대 청색 광선의 비중을 업계 최저 수준인 7%까지 낮췄다. 기존 OLED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은 12% 수준이고 일반 스마트폰용 LCD는 18%에 이른다.
단파장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필터나 프로그램이 등장하고 있지만 색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유기재료 성능 개선을 통해 DCI-P3 색표준을 100% 지키면서도 유해한 청색광의 비중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성공한 것이다.
지난 3월 출시된 삼성전자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10에 탑재된 플렉시블 OLED도 유해한 블루라이트를 줄여 독일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아이 컴포트(Eye Comfort) 인증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