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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 2018년 손익현황]

보험수지 악화…보험영업손익 전년비 11조원↓

  • 보도 : 2019.04.04 15:48
  • 수정 : 2019.04.04 16:00

보험영업손익↓ ∙ 투자영업손익↑
당기순이익 순위
1위 삼성생명
2위 교보생명
3위 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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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생명보험업계 수익성은 보험관련수지가 전년대비 2조원 이상 악화되었으나, 투자영업손익이 이를 커버하는 형국이다.

보험영업손익은 2017년 10.6조원에서 지난해 - 0.5조원으로 급락했다. 보험영업수익이 4.5조원 감소한 반면, 보험영업비용이 6.6조원 늘면서 보험영업손익이 전년대비 11조원 이상 감소했다.

책임준비금전입액이 9조원 가량 줄면서 전체 보험관련수지는 전년대비 2.1조원 악화된 - 23.9조원 수준을 보였다.

투자영업손익은 지난해 24.4조원으로 전년대비 2.2조원 증가하면서 총영업이익은 0.5조원 수준을 기록했다.

투자이익은 일회성 요인에 의한 변동성이 높은 편으로 지난해에는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매각이익(1.1조원)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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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 주요 15개 생보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조2,690억원으로 전년도 2조8,490억원 대비 1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매각 이익 등을 제외하면 실제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15개 생보사중 삼성생명, 신한생명, 흥국생명과 흑자 전환한 KDB생명, 푸본현대생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순이익 감소폭이 컸다.

삼성생명의 경우 지난해 1조7,980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전년도 9,410억원 대비 9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삼성전자 지분매각 이익을 제외하면 전년보다 감소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사업비 급증 등의 영향으로 전년에 비해 31.6% 감소한 3,590억원의 순이익을기록했다. 교보생명도 전년대비 17.1% 감소한 5,070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농협생명은 투자손익의 감소여파로 1,23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적자전환 되면서 실적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동양생명은 보험손익은 물론 투자손익도 악화되면서 순이익이 전년대비 72.2% 급감한 51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신한생명과 흥국생명, 하나생명은 각각 1,310억원, 610억원, 200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전년대비 각각 8%, 32.3%, 41.5% 늘어났다.

KDB생명과 푸본현대생명은 전년도 적자에서 흑자전환하는데 성공했다. 푸본현대생명은 보험손익이 적자를 기록했으나 투자손익에서 선방하며 2017년도 610억원 적자에서 지난해 65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오렌지라이프와 미래에셋생명, DB생명이 각각 전년대비 8.5%, 5.3%, 15.7% 감소한 3,110억원, 750억원, 25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어 DGB생명이 지난해 2천만원의 순이익을 올리는데 그쳤으며,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전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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