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사회

20·70대 조울증 환자 가파른 증가세…실제 치료받는 환자는 0.2% 불과 '촉각'

  • 보도 : 2019.03.14 16:37
  • 수정 : 2019.03.14 16:37

조울증 환자 <사진: DB>

◆…조울증 환자 <사진: DB>

20·70대 조울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3∼2017년 조울증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17년 조울증 진료를 받은 인원은 8만6706명으로 2013년 7만1687명보다 21.0%(연평균 4.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70대 이상의 환자 증가율이 12.2%로 나타났으며 20대 증가율도 8.3%나 돼 연평균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신체적 질병에 노출된 노년기과 학업 취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20대 환자가 급증했다"며 5년새 여성이 남성보다 1.4배 많았다"고 밝혔다.

더 심각한 문제는 증상을 겪으면서도 치료받지 않는 환자가 몇 배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이다.

이날 공단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치료 중인 환자가 전체의 0.2%에 불과하다. 환자 50만 명 중 실제 치료를 받는 환자가 1만 명도 채 되지 않는다.

조울증은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재발이 쉽다는 특성 때문에 꾸준한 약물 치료가 중요하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