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년 추락 <사진: JTBC>
미국 그랜드캐년에서 추락해 의식불명 상태였다가 회복한 한국인 대학생 박준혁(25)씨가 사고 52일 만에 국내로 돌아온다.
22일 항공업계와 박씨의 지인 등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좌석 8개를 연결해 박씨가 누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각종 의료 장비 등을 갖춰 그를 이송 중이다.
현재 2천500만 원에 달하는 항공운임은 대한항공에서 지원했으나 현지 병원 치료비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