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3명으로 늘어 <사진: KBS>
대구 목욕탕 건물 화재로 다친 김모(70)씨가 20일 오전 4시 30분께 치료받던 병원에서 숨졌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전날 전신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김씨가 20일 새벽 4시 30분쯤 숨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2차 현장감식을 벌이고 있다.
이번 화재는 19일 오전 7시 11분쯤 대구시 중구 포정동 7층짜리 건물 4층에서 불이 나 남자 사우나에 있던 이모씨 등 3명이 숨지고 3명이 화상이나 골절상을 입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