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슬래시리크스
내년 2월 공개예정인 삼성전자의 차기 주력 갤럭시S10 플러스로 추정되는 단말기 실물 사진이 다시 유출됐다.
모바일 기기 사진 유출로 유명한 블로그 미디어 슬래시리크스(/Leaks)는 “갤럭시S10 플러스의 전면과 우측 측면을 야외에서 촬영한 사진을 입수했다”며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공개된 화면의 상단 우측 모서리에는 전면 카메라 렌즈로 보이는 2개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야외 탁자에 올려놓고 실제 구동 중인 화면을 촬영했다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단말기 설정화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기기 좌측면 테두리 부분에는 긴 형태의 볼륨버튼과 함께 그 아래로 빅스비 버튼이 자리하고 있다. 상단 베젤처럼 보이는 공간을 검게 처리해 배터리 잔량이나 시간, 통신연결 상태 등을 표시하고 있다.
특히 상단과 하단 베젤(테두리) 폭은 갤럭시S 시리즈에 비해 상당히 줄어들었으며 역시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다. 다만 카메라 렌즈 구멍의 크기는 A8S에 비해 절반 정도로 작은 것 역시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전면 카메라렌즈 구멍이 정확하게 상태표시줄 안에 들어가 있는 점은 실물이 아니라 누군가 정교하게 디자인한 모사품처럼 보이는 면도 있어 전적으로 신뢰할 수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