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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동…김장 시작 등 본격 겨울 채비, 살 포동포동 오른 미꾸라지 추어탕 별미

  • 보도 : 2018.11.07 11:42
  • 수정 : 2018.11.07 11:42
오늘 입동 <사진: 더 팩트>

◆…오늘 입동 <사진: 더 팩트>

7일은 절기상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이다.
 
입동은 양력 11월 7~8일 무렵으로 24절기 중 19번째 절기로 우리 조상들은 이맘때부터 본격적인 겨울 채비를 시작했다. 
 
농가에서는 이때 전후로 담근 김치 맛이 가장 좋다고 여겨 김장을 시작했다. 냉해를 줄이기 위해 수확한 무를 땅에 구덩이를 파고 저장했으며 들판에 놓아두었던 볏짚을 모아 겨우내 소의 먹이로 쓸 준비를 한다.

그 해 수확한 햇곡식으로 만든 팥시루떡, 입동 무렵 겨울잠을 자기 위해 숨은 살찐 미꾸라지를 이용해 만든 추어탕 등을 주로 먹는 철이기도 하다.

'입동 보기'라고 점치는 풍속도 전해진다. 충청도에서는 이때 보리를 뽑아 뿌리가 세 개면 풍년이 든다고 믿었다. 경남 밀양에서는 입동에 날아오는 갈가마귀의 흰 뱃바닥이 보이면 이듬해 목화 농사가 잘 된다고 하였다.

제주도에서는 입동날 따듯하지 않으면 겨울 바람이 심하게 부는 등 그해 추위를 가늠하기도 했다.

특히 입동에 먹는 추어탕은 별미로 알려져 있다. 이 무렵 겨울잠을 자기 위해 숨는 미꾸라지의 살이 포동포동하게 올라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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