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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정답·풀이과정 통째로 유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구속…쌍둥이 자녀, 오답 그대로 적어내는 '해프닝'까지

  • 보도 : 2018.11.07 09:45
  • 수정 : 2018.11.07 09:45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구속 <사진: KBS>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구속 <사진: KBS>

숙명여고 문제유출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전 교무부장 현모씨가 구속됐다.

지난 6일 밤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문제뿐 아니라 정답과 풀이 과정이 1년 동안 통째로 유출된 걸로 의심했는데 법원이 이를 인정한 것.

현씨는 올해 2학년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닷새 전 야근을 하면서 금고가 설치된 교무실을 지켰는데 이때 그가 금고를 열었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

금고에는 이원목적분류표와 정답과 정답 서술표가 보관돼 있었다.

현씨는 이원목적분류표를 통째로 유출했고 그 결과 쌍둥이 자녀가 화학 시험에서 풀이과정을 정확히 서술하고도 답은 출제 과정에서 잘못 기재된 오답을 적었다.

현씨 측은 "모두 정황뿐"이라며 끼워맞추기 수사라고 반발했으나 결국 구속을 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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