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단지 모습. 사진=한화건설 제공
최근 검단신도시가 이달 첫 분양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김포 풍무지구 내 단지도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게 돼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검단신도시는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3년을 목표로 개발 완료 시 인천 서구 당하동·마전동·원당동·불로동 일원에 1118만1000㎡ 면적, 인구 약 18만명, 7만 4735가구가 조성된다. 김포 풍무지구의 경우 이미 생활 인프라가 완성된 도심지로 바로 인근에 위치한다.
풍무지구도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으로 향후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 문을 연 대형쇼핑몰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늘고 있고 풍무역 인근으로 중심상업시설도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화건설의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가 김포 풍무 5지구에서 막바지 분양이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이달부터 선착순 한정세대에 한해 분양조건 관련 특별이벤트가 실시되며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이 없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이 낮은 편이다.
김포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향후 김포 지역 집값의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김포시는 서울과 연결된 도로망이 김포대로 하나뿐이었으나 내년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양촌역~김포공항역·전체 23.67km) 덕분에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인다"면서 "김포한강로를 통해 자유로·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 서울 주요 도심을 잇는 도로로 접근 가능하고 상업·학군·생활편의시설 등도 확충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 인근 생활 인프라는 홈플러스, CGV, 풍무다목적체육관, 풍무동 주민센터 등이 구성한다.
단지는 2개블록 전체 1810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10~26층, 26개동, 전용면적 84㎡ 1274가구·101㎡ 461가구·117㎡ 7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101㎡의 경우 풍무지구 개발호재와 중대형 평형의 희소성으로 관심이 높다는 것이 한화건설측 설명이다. 회사 보유분이 일반인 대상 막바직 특별분양 중이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회의실, 독서실, 보육시설, 에코 맘 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됐다.
분양 관계자는 "별도의 청약통장이나 자격요건이 필요없는 단지로 계약조건은 계약금 2000만원, 중도금 없이 입주 시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며 "10월 계약고객 대상 파격 분양조건을 제공하는 선착순 특별 이벤트도 실시하기로 해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단지 내 마련됐으며 방문객 대상 사은품 증정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