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이 젊은 상상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2018 상상실현 페스티벌'이 이달 13일 강원도 춘천 의암호 앞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린다.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해 소개하고 문화를 즐기는 지역과 향유층을 다양화해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2012년부터 올해로 7회째 이어오고 있는 복합문화예술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젊음의 행진 기쁜 우리 젊은 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레트로 콘셉트'로 구성된다.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잔나비, 슈가볼, 9와 숫자들, 새소년, 카더가든, 오존, ADOY 등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과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발굴한 신진 뮤지션 TOP2의 '맥거핀'이 출연한다.
더 폴스 그리고 벅스와 함께 꾸미는 상상커넥트 스테이지에 오르는 유하, 새벽공방, 취미, 데카당, 홍크의 상상 라이브 무대도 예정돼 있다. 레트로풍 감성을 담아 연출한 무대 위에서 복고 의상을 입고 공연하는 뮤지션들의 색다른 모습은 페스티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KT&G 상상마당 밴드 디스커버리는 숨겨진 실력파 음악인을 발굴해 그들이 자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데뷔한 지 1년 만에 평론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스타일리시한 팝·록밴드 '맥거핀'과 사소한 순간의 극점을 노래하는 97년생 3인조 동갑내기 밴드 '더 폴스'가 최종 선발돼 꿈의 무대 '2018 상상실현 페스티벌'에 올라 가을의 감성을 한껏 발산한다.
▲상상 아츠(ARTS)는 전시, 프리마켓, 뮤지션과 함께하는 프라이빗 콘서트로 구성된다.
<다방미술관>에서는 KT&G 상상마당 다방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시
▲상상5일장은 의암호를 배경으로 다양한 볼거리로 춘천의 낭만적 일상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러브레이크X상페 페스티벌은 페스티벌 전 날인 12일(금) 밤 9시에 펼쳐진다. 9와 숫자들의 리더 9(송재경)가 이재훈(사회자), 흐른(페미니스트 뮤지션), 정문정(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저자), 셀럽 맷(1인 창작자)과 함께 <화성인도 금성인도 아닌 Vol.3 불편한 건 네 잘못이 아니야>를 주제로 토크를 진행한다. 티켓을 구매한 참가자에 한해 상상마당 SNS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최종 10쌍을 선발한다.
▲상상 플레이 는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관객 참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옛날 브랜드 로고로 꾸민 레드 카펫 포토존과 '설레는 젊음 하나로 그땐 그랬지'라는 슬로건으로 관객들이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날 상상마당 하늘에는 만국기가 걸리고 간판과 소품들로 70~80년대 분위기가 조성된다. 메인 잔디광장에는 목조작가 김석의 거대한 로보트 태권브이 피규어 작품 3점이 전시되며 곳곳에 2000년대를 추억할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와 미니룸을 디자인해 페스티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추억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컨셉의 오락거리와 놀이마당이 펼쳐지고 다양한 선물증정 이벤트로 마련돼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8 상상실현 페스티벌 티켓은 3만원으로 상상마당 카카오 플러스 친구 추가한 경우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