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등 우리측 수행단 일행은 20일 오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 등 북측 인사들이 함께 백두산 등반을 했다.
지난 19일 백화원영빈관 정상회담 후 김 위원장의 전격적인 제안으로 이루어진 이날 백두산 등반 행사는 문 대통령 일행이 오전 일찍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 한 시간여만에 백두산 인근 삼지연 공항에 도착 후 차량을 이용해 장군봉까지 이동했고, 천지를 가기 위해 케이블카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 사진은 수행단으로 같이 한 평양사진공동취재단이 서울 프레스센터로 보내온 사진의 일부다.
□ 백두산 천지 向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걸어가는 두 정상과 일행들
◆…평양방문 3일째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백두산 천지로 내려가는 케이블카에 탑승하기 위해 향도역으로 이동하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두 정상 내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20일 오전 백두산 천지에서 서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