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클로 제공
유니클로가 매 시즌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 기술의 이너웨어 '2018 F/W 히트텍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히트텍은 유니클로가 섬유화학기업인 '도레이'와 공동 개발한 기능성 이너웨어이다. 혁신적인 기술로 탄생한 신소재가 몸에서 방출하는 수증기를 열 에너지로 변환해 얇지만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히트텍은 지난 2007년 한국에 처음 출시된 이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니즈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본 히트텍뿐만 아니라 기모 안감으로 히트텍보다 1.5배 따뜻한 '히트텍 엑스트라 웜', 안감에 두꺼운 특수 기모를 적용해 히트텍 대비 2.25배 따뜻한 '히트텍 울트라 웜' 등 세 가지 라인업으로 제공한다.
특히 기본 히트텍의 경우 다채로운 색상과 캐미솔, 반팔 티셔츠 및 터틀넥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돼 겨울철뿐만 아니라 간절기에도 착용하는 이너웨어로 자리 잡았다.
또한 이번 히트텍 컬렉션에서는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양말 상품군을 대폭 확대했다. 이외에도 여성을 위해 보온은 물론 악취 방지 등 다양한 기능을 더한 스타킹과 레그워머, 남성을 위해서는 종아리까지 오는 기장으로 홈웨어로 활용할 수 있는 '스테테코' 상품을 출시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히트텍은 남성들도 하의 내복을 챙겨 입는 '메깅스 트렌드를' 만들고 내복을 넘어 다양한 이너웨어로 착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하나의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지난해 매서운 한파를 반영해 올해는 보온성이 가장 높은 '히트텍 울트라 웜'의 판매 시기를 한 달 정도 앞당겨서 9월 중순부터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 및 일부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