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장 취임 축하 차원…文정부 2기 국정운영 방향 등 논의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문희상 국회의장 등 헌법기관장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같이 한다.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이날 오찬은 문 대통령이 문 의장의 취임을 축하해 5부 요인과 식사를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알려졌다.
오찬에는 문 의장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김명수 대법원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오찬에서는 4.27 남북 정상회담 이행과 관련한 사항과 함께 개헌문제를 포함한 문재인 정부 2기의 국정운영 방향 등 중차대한 내용 관련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이 헌법기관장을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지난 5월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자리를 만든 후 약 석 달 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