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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3년 만에 격려금 지급…3차 집회 앞둔 직원들 "갑질 논란 잠재우려는 시도"

  • 보도 : 2018.05.15 16:06
  • 수정 : 2018.05.15 16:06

대한항공 직원들 <사진: 대한항공 노동조합 제공>

◆…대한항공 직원들 <사진: 대한항공 노동조합 제공>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불법 행위 의혹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이번달 직원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하고 임금을 3% 인상하기로 결정해 주목받고 있다.

15일 대한항공 노동조합에 의하면 대한항공은 5월 31일 일반직 직원들에게 기본급(월 기준)의 50%에 해당하는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격려금 명목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은 2005년 이후 13년 만이다.

임금 인상안도 확정돼 2017년 총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3.0% 인상된다. 소급된 인상분은 이번달 급여일에 지급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노조는 2017년 임금 체결이 늦어져 조합원들의 신뢰를 잃은 점에 대해 반성한다고 밝혔다.

반면 직원들은 임금 인상과 격려금 지급에 대해 '갑질 논란으로 직원 불만이 고조되자 이를 잠재우려는 시도'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직원들은 대체로 냉랭한 반응을 보이며 오는 18일 3차 집회를 통해 총수 일가 퇴진 운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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