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두잇서베이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S9 시리즈의 사전예약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예상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구매의향은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 두잇서베이(대표 최종기)가 전국 20~50대 남녀 3270명을 대상으로 'S9 구매의향 및 통신사 선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8.8%가 1년 내 구매하겠다는 응답을 보였기 때문이다.
두잇서베이는 이 같은 결과를 통해 지난해 S8구매의향 조사 때 보다 14.6% 높은 결과로 S9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가입을 희망 통신사는 SK텔레콤 57.5%, KT 26.6%, LG U+ 13.7%, 알뜰폰 2.2% 순으로 SK텔레콤의 경우 최대 속도 1Gbps의 LTE 상용 서비스 개시가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이 있는 부분으로는 업그레이드된 카메라가 24.6%로 가장 많았고 최대 속도 1Gbps LTE 서비스는 22.7%를 차지했다. 저장 용량의 경우 256GB가 53.2%로 46.8%를 보인64GB와 큰 차이가 없었다.
색상은 미드나잇 블랙 36.5%, 코랄블루 31.8%, 라일락퍼플 31.7% 순으로 색상에 따른 인기에는 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조사는 2월28일부터 3월5일까지 6일간 전국 20~50대 남녀 3270명을 대상으로 진행 되었으며 표본 오차는 ±1.71%P (95% 신뢰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