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9의 판매가격이 전작에 비해 100달러(12만원) 가량 높게 책정됐지만 350달러의 보상 판매를 실시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오는 26일 공개 후 28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S9은 이미 알려진 대로 S8보다 약 100달러 높은 850달러부터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는 소문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휴대폰 판매 소매점에서 근무하며 방금 관련된 교육을 마쳤다는 미국 소셜 뉴스사이트 레딧(Reddit) 계정 Wan997은 정확한 판매가격은 밝히지 않은 채 '삼성전자가 최소 350달러를 할인하는 판매정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공식적으로 어떤 프로모션 정책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여러 맥락에서 대부분의 판매조건에 350달러의 할인”이라는 내용이 포함된 교육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때마다 예약주문에 따른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왔다. 즉 조기 구매자를 대상으로 무료 메모리카드나 기타 액세서리를 제공하고 보상판매를 통해 350달러를 할인해 주는 것과 같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한편 그는 S9 일문일답을 통해 단말기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도 밝혔다. 먼저 3D 유리의 모서리가 둥글다는 소문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대해 “가장자리는 이전 세대에 비해 곡선이 훨씬 완만해졌다”며 우리 매니저는 “이전 모델에 비해 인체공학적으로 개발돼 낙하에 더욱 강해졌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베젤의 폭은 약간 줄어든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단말기의 무게는 더 증가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답하고 그립감이 너무 좋아 손에 있다는 사실을 잊을 정도라는 답을 더했다.
이외에도 홈 버튼의 기능이나 화면의 활성화 방법, 멀티태스킹과 관련된 사용법, 배터리 사용시간 등에 대해서도 상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