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테라스' 야경 투시도. 사진=성호건설 제공
업계에 따르면 미사강변도시를 가로지르는 망월천은 201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수변공원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수변공원은 현재 일부가 개방됐으며 내부에는 산책로, 음악분수대, 물놀이장 등이 마련됐다.
망월천 수변공원이 미사강변도시 대표 휴식공간으로 자리잡는 분위기에 인근 상업시설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수변공원 상업시설들이 호수나 강을 끼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춘 것은 물론 최근 쇼핑·문화·여가를 모두 한 곳에서 해결하는 몰링족이 등장하면서 인기에 탄력을 받는다고 말한다.
이에 수변상가들이 위치에 따라 공시지가에서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청라호수공원의 호수공원프라자의 땅값은 3.3㎡당 1100만원 정도"라며 "호수공원과 거리가 조금 떨어진 경연프라자의 경우 3.3㎡당 950만원으로 같은 블록 안에 위치했으나 호수공원 접근성에 따라 땅값 차이가 났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플러스인터내셔날이 시행을, 성호건설이 시공을 맡은 미사강변도시 망월천 인근 수변상가 '더퍼스트테라스'가 분양될 예정이라 주목된다. 상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3층, 67실이며 옥상에 테라스가 설치된다.
이 상가는 올해 개통 예정인 미사역과 도보 이용권 내 위치한다. 미사역과 상가를 잇는 길이 보행자도로로 이어져 미사역부터 망월천 수변공워까지 걸어서 이동하는 유동인구 흡수가 유리하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차량도로도 인접해 이를 통한 인구 유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 상가는 데크와 옥상 테라스, 복층형 설계 등 망월천 수변공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설계가 도입됐다"며 "인근보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 대출기관도 확정돼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하남시 망월동에 마련됐다. 현재 분양상담이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