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성형 매일유업 부사장, 김인순 매일유업 명예회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단체 컷...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서울시 종로구청 앞마당에서 '2017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종로구 일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종로구청은 이를 위해 청사 앞마당을 흔쾌히 내주었다.
이날 매일유업 임직원 50여명은 정성스레 5500Kg의 김장을 담갔으며, 국내산 채소와 재료로만 만들어진 매일유업의 희망김장 10kg상자 550개에 나눠 서울 종로구 일대 드림스타트가정, 지역 아동센터, 다문화지원센터 및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행사를 격려차 방문한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의 소외계층을 위해 종로구에 위치한 기업이 직접 김장을 담고 전달하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더욱 많아지고, 이러한 기업이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소수의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해 국내 유일하게 특수분유 8종 12개 제품을 개발하여18년간 생산해 오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임산부를 위한 예비엄마교실 '앱솔루트 맘스쿨'을 42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매일클래식 음악회, 국내 최초 육아 포털사이트 개설, 모유 수유 마라톤, 국내 최초 모유 수유 어플 개발 등 출산장려와 건전한 육아문화 조성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14일에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7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 가능성 지수(KSI) 유가공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