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의 5G 네트워크 가상화 및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이 잇따라 글로벌 어워드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올해로 12회째로 200개 이상의 글로벌 ICT 기업들이 참가하고 네트워크, 가상화 관련 통신표준 단체인 MEF가 주관하는 행사에서 네트워크&서비스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통합 제어가 가능한 캐리어 급 SDN 플랫폼과 가상화 통합 관리 플랫폼 T-MANO, AI기반의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TANGO)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은 5G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초고속 대용량 IoT 활성화에 따라 디바이스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복잡한 경로로 유입되는 트래픽을 소프트웨어를 통해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캐리어급 SDN 플랫폼은 다양한 제조사 장비로 이뤄진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각각의 트래픽을 최적의 경로로 안내, 다양한 서비스가 신규로 개발되더라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 6회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도 최우수 차세대 와이파이 선도사업자 상을 5년 연속 업계 최초로 수상했다.
SK텔레콤은 LTE 신호를 와이파이 변환시키는 장비인 Smart LTE Bridge를 개발, 데이터 트래픽이 폭증하는 지하철 차량 내 와이파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킨 것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