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법인의 CEO·CFO 고객 대상으로 최근 가파른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시장에 대한 투자탐방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법인고객 토탈 서비스'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법인고객 2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14일부터 2박3일간 북경, 천진 등 중국현지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 법인고객들은 중국의 유망기업과 코트라 사무소, 중신증권 본사 등을 방문해 중국증시의 투자포인트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투자전략에 대한 세미나와 그룹 토론 등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제휴사인 중신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한 투자전략 세미나에는 중국 중신증권의 VIP 고객 20여명이 참석해 양국 증시에 대한 강의를 듣고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증권은 2015년부터 중국 최대증권사인 중신증권과 포괄적 업무 제휴를 맺고 사업협력과 임직원 교류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다.
사재훈 삼성증권 WM본부장은 "중국증시의 현황을 현지에서 직접 확인하고 글로벌 교류 기회까지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 참여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면서 "향후 '법인고객 토탈 서비스'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법인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