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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필름마켓 'E-IP 마켓' 참가작 18편 발표

  • 보도 : 2017.08.23 15:21
  • 수정 : 2017.08.23 15:21
사진=부산시청

2017 아시아필름마켓이 E-IP(Entertainment Intellectual Property,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마켓의 주요 행사인 '북투필름'에 참가할 도서원작 9편과 'E-IP 피칭'에 참가할 웹콘텐츠 9편을 각각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18편의 도서, 웹툰 등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는 오는 10월 14일 열리는 피칭 행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영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를 만나 작품의 영화화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지난 2013년 시작한 E-IP 마켓은 영상콘텐츠 지적재산권 거래에 초점을 맞춰 바이어와 셀러를 매칭하는 비즈니스장이다.

이번 E-IP 마켓은 'E-IP 피칭'과 '북투마켓'을 양대 축으로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 이벤트룸에서 열린다. 북투필름은 행사기간 중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열리며 E-IP 피칭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6회를 맞는 북투필름(Book to Film)은 원작의 판권 거래를 원하는 출판사와 영화감독 및 프로듀서가 만나 출판물의 영화화를 논의하는 장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스릴러 장르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조선시대판 범죄와의 전쟁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의 '밀주'(고즈넉 출판)와 시간 이민이라는 독특한 설정의 뛰어난 스토리 전개 '시간 망명자'(인디페이퍼)가 스릴러로서 호평을 이었다.

한편 독특한 설정과 매혹적인 스토리 텔링으로 주목받은 작품도 여럿 참여, 선정됐다.

'슬픈 열대'(올댓스토리)는 북한 특수요원 출신 여성이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 전쟁에 뛰어드는 이색적인 스토리로 주목을 받았으며 '코뿔소를 보여주마'(다산북스)는 일련의 살인사건들이 한국의 정치 상황과 맞물리도록 구성된 수작이란 평가를 받았다.

그 외 노동과 성의 이중 희생양인 결혼 이주여성의 이야기를 심리적 공간에 압축한 '쓰엉'(산지니), 미라 특별전을 계기로 변화하는 두 남녀를 그린 '위안의 서'(은행나무 출판사) 등 총 9개의 작품이 이번 '2017 북투필름' 참가작에 선정됐다.

또 올해로 3회를 맞는 E-IP 피칭은 웹툰, 웹소설, 원안 스토리, 원작 시나리오 등 다양한 플랫폼의 지적재산권을 거래하는 장이다.

이번 E-IP 피칭은 웹 플랫폼의 자유로운 성격을 활용해 기발한 소재와 거침없는 스토리 전개를 담은 웹툰과 웹소설의 활약이 크게 돋보였다.

심사위원 전원의 지지를 받아 선정된 '탐정 홍련'(㈜위즈덤하우스)과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윤미경 작가의 신작인 '내 싸랑 웅자'(와이제이코믹스)는 전설과 신화를 각각 탐정물과 로맨스로 재해석해 기대감을 높였다.

'옥탑방표류기'(㈜파노라마엔터테인먼트) 또한 옥탑방에서 자고 일어나니 물에 잠겨버린 세상에 표류한다는 기발한 설정과 각 에피소드의 우수한 스토리 전개가 돋보였다.

그 외 중국, 일본, 북미, 동남아 등지에서 연재 중인 웹툰 '황제의 외동딸'(디앤씨 미디어)은 게임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는 등 총 9개 작품이 'E-IP 피칭' 참가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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