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서 흉기 난동 <사진: KBS 뉴스 캡처>
핀란드에서 한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18일(현지시각)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핀란드 남부 도시 투르쿠의 중심지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
이 남성 용의자는 범행 현장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쏜 총에 다리를 맞고 체포됐고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범행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핀란드 내무부장관은 이날 사건이 벌어진 뒤 핀란드 전역에 경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핀란드 당국은 또 체포된 용의자 이외에 추가 범행 가담자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범행 현장 주변을 검문 중이라고 경찰이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