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은 14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경영진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익환 사장은 "그동안 DGB생명은 가치중심의 내실성장을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고객서비스, 상품개발, 영업채널 등 핵심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성장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왔다"며 "하반기에는 규모의 경제 달성을 위해 조직을 증대해 질적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DGB생명 측은 올해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DGB생명 관계자는"이는 보장성보험 중심으로 상품포트폴리오를 개편하고 위험보험료 확대를 지속 추진해 보험 본연의 손익을 창출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업실적의 경우 2016년에는 월납초회보험료 기준으로 전년 대비 38%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중 보장성보험 비중이 73%에 이르는 등 영업의 질적, 양적 성장을 동시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