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사회

탈북녀 임지현 재입북 추정…北매체 출연 "남조선 술집 등 전전, 고통만 있었다"

  • 보도 : 2017.07.17 09:56
  • 수정 : 2017.07.17 09:56
탈북녀 임지현 <사진: 우리민족끼리, TV조선>

◆…탈북녀 임지현 <사진: 우리민족끼리, TV조선>

TV조선 '모란봉클럽'과 '남남북녀'에 출연했던 탈북녀 임지현이 북한의 선전매체에 등장한 것으로 추정돼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6일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반공화국 모략선전에 이용되었던 전혜성이 밝히는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전혜성'이라고 신분을 밝힌 탈북여성을 출연시켰다.

공개된 영상 속 여성은 자신이 전혜성이라며 "2014년 1월 탈북했고 지난 6월 조국(북한)의 품에 안겼다"며 "평안남도 안주시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술집을 비롯한 여러 곳을 떠돌았지만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만 있었다. 한국 생활이 외로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방송된 TV조선 '남남북녀'에서는 방송인 김진과 호흡을 맞춘 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이 데려간 웨딩드레스샵에서 웨딩드레스를 고른 그는 "드레스 입을 땐 우리 엄마가 그랬다. 머리 올려야 된다고"라며 북에 계신 어머니를 회상했다.

임지현은 또 "내가 조선 인민국 포 사령부 소속 대원이었다"며 불을 피우고 나무에도 척척 올라가기도 했다.

한편 정부 관계자는 임지현의 재입북 논란에 대해 "해당 인물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