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이달들어 한입 시리즈와 드림웍스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적인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업체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빚은' 마다가스카 캐릭터 적용 제품 선보여
◆…출처 : SPC삼립
먼저 SPC삼립에서 운영하는 떡 프랜차이즈 '빚은'이 '드림웍스' 의 인기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캐릭터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빚은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세트는 설기와 방울떡으로 구성된 '짝꿍세트', 과일맛 경단으로 구성된 '친구세트' 2종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지에서 간식이나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또한, 빚은 매장에서 식혜, 수정과, 오미자, 유자차 등 전통 음료를 주문하면 천 원에 '드림웍스 보틀'을 제공받을 수 있다.
더불어 3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드림웍스 아이스 글래스'를 20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드림웍스 아이스 글래스'는 마다가스카의 펭귄 캐릭터가 새겨진 컵으로 손잡이와 뚜껑이 있어 실용적이다.
단, 자세한 내용은 빚은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하며 해당 프로모션 상품은 소진 여부를 각 매장에 사전문의를 요한다.
복고풍 디자인의 간편한 미니간식, '한 입' 크기 빵 2종 출시
더불어 미니사이즈로 즐길 수 있는 '한 입 시리즈' 2종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철저하고 순진하게 만든 단팥빵 한 입'과 '인생의 즐거움은 단지 슈크림 한 입'까지 총 2종으로 특별한 제조법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한 입 크기의 빵에 단팥, 슈크림 등의 내용물을 가득 넣어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제품 패키지는 복고풍 디자인과 위트 있는 네이밍을 적용했다는 것.
이중 '단팥빵 한 입'은 부드러운 빵 안에 달지 않은 통팥 앙금을, '슈크림 한 입'은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을 넣어 촉촉하고 부드럽다. 한 입 시리즈는 1봉지당 4개들이, 8개들이 2종류로, 4개 들이는 편의점에서 8개들이는 수퍼마켓과 할인점에서 판매한다.
그릭슈바인, 이색 신메뉴 '1m 소시지, 슈바인 크러스트' 출시
이외에도 SPC삼립에서 운영하는 독일식 메쯔거라이(Metzgerei, 독일식 육가공 제품 판매점) '그릭슈바인'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이색 메뉴 '1m 소시지'와 '슈바인 크러스트'를 출시했다.
'1m 소시지'는 1미터 길이의 생소시지를 길게 늘어뜨려 만든 이색 메뉴로 국산 돼지고기로 만들어 쫀득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1만8000원.
또 '슈바인 크러스트'는 돼지껍데기를 고온에 튀겨 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콜라겐 칩으로 그린소스(허브소스), 살사소스, 갈릭소스 3종을 함께 곁들어 먹을 수 있으며, 현재 서울역점, 신사역점, SPC 스퀘어점까지 3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8000원.
그릭슈바인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색다른 맛과 모양으로 새로운 맛을 찾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라며 “특히 '슈바인 크러스트'는 여성 고객의 반응이 좋아 판매 점포를 추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