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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장 윤석열 "벅찬 직책 맡아 최선"…발표장 기자들 "와!"

  • 보도 : 2017.05.19 15:35
  • 수정 : 2017.05.19 15:35

서울중앙지검장 윤석열 <사진: YTN>

◆…서울중앙지검장 윤석열 <사진: YTN>

윤석열(57)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19일 "갑자기 벅찬 직책을 맡게 돼가지고…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윤 지검장은 서울 서초구 특별검사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기본적인 건 제 지위에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 어떻게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간의 민감한 문제로 떠오른 검찰개혁 문제에 대해 "제 지위에서 언급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예봉을 피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공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서울지검과 특검의 재판 공조가 이루어져 왔으니 그런 기조가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돈봉투 만찬'사건으로 감찰 대상이 된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을 부산고검 차장 검사로 좌천하고 '최순실 게이트' 특검 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청와대 브리핑에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현재 최대 현안인 최순실 게이트 추가 수사 및 관련 사건 공소유지를 원활하게 수행할 적임자를 승진시켰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윤 비서관의 인사 발표가 있자 기자단에서는 "와!" 하는 탄성이 터져나왔다. 검사장 승진 대상이기는 하지만 최고 요직 중 하나인 서울중앙지검장 발탁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검찰 내 손꼽히는 특별수사통인 윤 지검장은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팀장을 맡아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는 등 정권의 뜻을 거스르다 검찰 수뇌부와 갈등을 빚고 고검 검사로 좌천됐다. 

이후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박영수 특검이 꾸려지면서 가장 먼저 발탁돼 수사팀장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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