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 밀크바 김포공항점 전경...롯데푸드 제공
5월 들어 롯데百 부산본점, 롯데몰 김포공항점 연속 오픈
지난해 10월 롯데百 평촌점 오픈 이후 3월 3곳, 4월 1곳 등 전국 7개 매장 운영
롯데푸드가 창사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파스퇴르 밀크바' 확장에 속도를 내며 고객 접점확대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파스퇴르 밀크바(MILK BAR)'를 오픈했다고 지난 16일 밝힌 것. 이번 오픈으로 롯데푸드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파스퇴르 밀크바는 전국 7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지난해 10월 롯데백화점 평촌점에 첫 개설 이후 올 3월 영등포점, 구리점, 부산 광복점 등 3곳, 이어 4월 잠실점과 이달 2곳 등 7개월 사이에 전국 주요 거점 7곳에 설치 한 것.
이처럼 빠른 속도로 전국 주요 거점에 파스퇴르 브랜드 홍보의 전초 기지인 '파스퇴르 밀크바'를 설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롯데푸드 관계자는 “고객을 찾아가는 마케팅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파스퇴르 밀크바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파스퇴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근 식음료제조 회사도 유통전문 채널을 통한 판매와 고객을 직접 찾아 길거리로 나서는 마케팅이 하나의 트렌드로 부상하는데다가, 실제로 첫 번째 매장인 파스퇴르 밀크바 평촌점의 경우 주말기준으로 일평균 500여명이 방문해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
또한 맛이 진하다는 후기부터 셰이크 컵모양의 테이블이 재미있다는 의견까지 다양한 고객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믿을 수 있는 파스퇴르 원유로 만든 밀크 디저트를 판매한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어린아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부연 설명했다.
파스퇴르 원유 활용 밀크 디저트 19종 등 다양한 제품 체험으로 브랜드 홍보
◆…파스퇴르 밀크바 매장 모습...롯데푸드 제공
이 같은 파스퇴르 밀크바에는 브랜드 홍보를 위해 저온살균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물, 파스퇴르 제품 등이 전시돼 있으며, 매장 인테리어도 젖소의 얼룩무늬를 적용해 원유의 우수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파스퇴르의 질 좋은 유기농 원유로 만든 민트초코, 에스프레소 등 기본적인 맛부터 개성 있는 밀크셰이크 등 총 19종의 밀크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정통 그릭요거트, 마리앙투아네트 밀크티, 티라미수 라떼 등 다양한 밀크 디저트가 메뉴를 구성하고 있다. 체리블라썸 등 시즌에 맞춰 계절성 메뉴도 운영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