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수석 인선 발표 <사진: YTN 뉴스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새 정부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수석 인선을 발표했다.
11일 임종석 비서실장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 구성원을 발표했다.
임 비서실장은 "청와대 민정수석에 조국 서울대 교수를 발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수석에는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를 발탁했고 대통령의 인사철학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또 임 비서실장은 "홍보수석에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을 발탁했다"며 "언론을 대국민 소통의 창구로 생각하는 대통령의 업무철학을 그대로 보여줄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 청와대 총무비서관으로 이정도 기재부 심의관을 선임했으며 춘추관장에는 권혁기 전 국회 부대변인을 지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