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에서의 김고은 연상 컷...랑콤 제공
프랑스 니스의 반짝이는 햇살과 어울리는 찬란한 미소 눈길
다양한 컬러의 립 메이크업만으로 상큼한 소녀의 모습부터 순수하고 매혹적인 여성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배우 김고은의 뷰티 화보가 공개됐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랑 받은 김고은은 프랑스 니스에서 매거진 하이컷과 함께한 화보를 통해 다양한 메이크업을 선보인 것.
이번 시즌 유행하고 있는 립 컬러와 다양한 연출법을 통해 순수하고 청량한 이미지부터 여성스러운 분위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다.
4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미국 색채 연구소인 팬톤에서 선정한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는 밝고 채도가 높은 원색 계열의 컬러가 많은 편인데, 그 중 메이크업 컬러로 주목 받는 색상은 강렬한 레드-오렌지 계열의 컬러인 '플레임(Flame)'이다.
배우 김고은 역시 '플레임' 색상을 립 컬러로 활용해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김고은은 랑콤의 'UV 엑스퍼트 아쿠아 젤'로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동시에 촉촉한 수분감이 넘치는 피부 바탕을 만든 뒤 '블랑 엑스퍼트 쿠션 컴팩트 하이 커버리지'로 결점 없이 투명한 피부를 표현했다.
아이 메이크업은 은은하게 간단히 음영을 주었고 입술에는 랑콤의 필름 틴트인 '마뜨 쉐이커' 중 '플레임' 색상과 비슷한 '#186 테일로 오렌지' 컬러로 그라데이션해 자연스럽게 물든 듯한 효과를 연출했다는 것이 랑콤 측 전언이다.
촉촉하지만 매트하게 마무리되고 발색과 지속력이 모두 높아 점차 더워지는 5월 초부터 여름까지 사용하기 좋다. 김고은은 상큼한 오렌지 립 메이크업과 함께 청량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 특유의 순수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속 김고은은 프랑스 니스의 푸른 바다, 반짝이는 햇살과 잘 어울리는 코랄 립 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녀는 은은한 광채가 나는 맑은 피부를 연출한 후 랑콤의 '압솔뤼 루즈 스프링 로즈 컬렉션 왓츠 유어 로즈(What's Your Rose?)'에서 출시된 '#187 프렌치 코랄'을 사용해 생기 있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 때 입술 전체에 가볍게 두드리듯 바른 뒤 입술 안쪽 중앙부터 덧바르면 한층 청초하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할 수 있다. 해당 컬러는 김고은이 랑콤의 갈라 디너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 당시 사용한 립 제품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김고은의 뷰티 화보는 오는 4일 발간되는 하이컷 5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