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에서 운영하는 엔제리너스커피가 최근 서울 한복판에 122층, 550미터 높이에 소재한 초고층 스카이 카페와 카페&다이닝 컨셉의 매장을 잇따라 선보이는 등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122층 550m, 하늘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서울 스카이 카페
◆…엔제리너스 '서울 스카이 카페' 전경
먼저 엔제리너스커피는 이달 초 국내 최고층 전망대인 롯데월드타워 122층에 '서울 스카이 카페'를 오픈했다. 44평 면적에 12개의 객석과 스탠딩 테이블 13개를 배치해 서울 전망을 보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된 인테리어로 설계했다.
특히 이곳에서는 커피 12종외에 특화된 매장 콘셉트를 반영한 '스카이 시그니처' 음료 4종과 하늘을 상징하는 블루 컬러를 모티브로 한 칵테일 스타일의 주스 제품으로 하늘을 표현한 블루라떼, 블루스카이 태양과 무지개를 표현한 선셋, 레인보우 등이 시그니처 메뉴다.
카페 & 다이닝 컨셉 '석촌호수 DI점' 선보여
◆…송파구 석촌호수에 위치한 엔제리너스 석촌호수 DI점 내부 모습
또한 전문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소지한 직원을 선발해 '푸드와 '베이커리' 섹션에 배치했으며, 특히 커피섹션은 엔제리너스 큐그레이더이자 지난해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 우승자 최정민 바리스타가 맡아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니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엔제리너스커피 석촌호수 DI점'의 메뉴로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최초로 목 넘김이 좋고 청량감이 있는 '니트로 티'를 선보인다.
또한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니트로 전용 블랜딩 커피'와 '녹차애플티', 다이닝 메뉴인 파스타와 화덕피자 등으로 구성되며, 와인과 맥주 등도 도입해 음료 경쟁력도 강화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변화하는 외식 및 커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카페 & 다이닝 콘셉트 매장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시그니처 메뉴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